NANOOMTECH Co., Ltd

산학 공동 연구개발로 경쟁력 확보 "5년 내 1천 억 매출 자신" (의료기기 전문업체 나눔테크... A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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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나눔테크 Hit 3,228 Hits Date 18-11-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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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테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 신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 개발한 심장자동제세동기는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아 수출 계약을 맺는 등 나눔테크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직원들이 심장제세동기 납품을 위해 조립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에 자리한 (주)나눔테크는 올해로 설립 5년째인 신생 중소기업이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나눔테크(사장 최무진)가 창업과 함께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는 일이었다.

최무진 사장은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기술력을 축적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전체 투자 대비 30%를 연구개발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탓에 회사 설립과 함께 'X-선 골밀도진단기'를 개발했고 다음해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판매하기 시작했다.

나눔테크가 내놓은 성장골밀도진단기 GPA(Growth Plate Analysis)-1000은 X-레이 골밀도 측정기로 고화질 센서를 사용해 측정 부위의 고선명 이미지와 정확한 측정 데이터를 제공하고 진단해 다른 장비의 성능에 비해 호평을 받았다. 이후 나눔테크는 QT-Master라는 퀀텀 펄스(양자파동) 치료기 등을 개발해 의료기 시장에 진출한 뒤 자체 출원한 특허기술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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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디지털가전부품개발지원센터 김기선 교수팀과 공동으로 심장자동제세동기(AED : Automated Extemal Defibrillator)인 '하트 플러스'를 2년여 동안 공공개발에 성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기전자시험원에서 안정성과 유효성, 전자파 시험 과정을 통과했고 심전도 분석과 안전제어회로 내장 등으로 전기충격 과정의 오작동을 예방했다. 급성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서 자동으로 환자의 심장상태를 분석, 필요한 만큼의 전기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국내외 제품과 달리 소아용과 성인용으로 구분됐던 패드를 공용으로 개선하고, 패드와 커넥터가 분리돼 있던 것을 일체형으로 미리 연결해 놓아 응급상황에 더 신속히 대처하게 했다. 나눔테크는 광주과기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AED 제조와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나눔테크는 투자금 30%를 연구개발에 사용하며 연구개발에 공을 들여 신생 의료기기 업체지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AED 개발은 나눔테크가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 최무진 사장은 "우리 제품은 AED 시장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해 개정된 관련 법에 따라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기 때문에 AED 시장규모는 1조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우리는 '10% 점유-5년 내 매출 5천 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AED 출시와 골밀도진단기 등 판로가 확대되면서 나눔테크는 올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6월 특허출원을 받은 심장자동제세동기 이외에 골밀도진단기와 양자치료기를 개발해 출시했다. 저주파치료기는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양자치료기는 전기치료기의 일종으로 주파수 영역대가 저주파·중주파·고주파로 나뉘는데, 나눔테크 제품은 1헤르츠에서 1만 헤르츠까지 영역대를 넘나들면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내시경을 찍을 때 이상이 있는 부위를 확연하게 구분해 볼 수 있는 이미지플러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최 사장은 1999년 의료기기 유통업체를 설립해 운영하다 2005년 나눔테크를 설립했다. 지난 3년6개월여 동안 매출은 30억 원대였지만 올 매출 규모는 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급격한 성장세는 최 사장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유통업체를 운영하면서 익힌 영업 노하우가 조화를 이루면서 가능했다.

최 사장은 "AED 시장은 향후 10년 이상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다"며 "현재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고 아직은 우리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AED 마케팅에 적극 나서 판로를 개척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