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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기원, 심장제세동기 민관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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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나눔테크 Hit 65 Hits Date 18-11-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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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제세동기 개발한 광주과기원 김기선 교수
(광주=연합뉴스) 광주지역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나눔테크와 2년여 연구끝에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명지킴이 심장제세동기(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개발한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공학과 김기선 교수. 최근 식품안전청에서 품목허가 획득과 전기전자시험원과 안정성, 유효성 과정 등을 거쳐 '하트플러스' 상품으로 출시됐다. 2009.9.14 <<전국부 관련 기사 참조.광주과기원 제공>>
nicepen@yna.co.kr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은 14일 광주지역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나눔테크와 공동으로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명지킴이 심장제세동기(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광주디지털가전부품개발지원센터 김기선 교수팀이 나눔테크와 2년간 공동 개발한 이 기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하트플러스' 상품으로 출시됐다.

한국전기전자시험원에서 안정성과 유효성, 전자파 시험 과정을 통과했으며 심전도 분석과 안전제어회로 내장 등으로 전기충격 과정의 오작동을 예방했다.

급성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서 자동으로 환자의 심장상태를 분석, 필요에 따라 전기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도록 만들어졌다.

광주과기원은 이 기기는 건전지와 전극이 1개의 팩에 담겨 있는 '일체형'으로 누구나 전극을 가슴에 부착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가정용 응급장비로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 기기 사용이 익숙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음성메시지가 나오고 절차에 따른 안내표시가 되도록 간편하게 개발됐다.

시중에 보급 중인 심장제세동기는 외국산 제품을 포함해 5-6종이 있으나 가격이 비싼 데다 잘 알려지지 않아 보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급성 심정지는 발생 4분 안에 심폐소생 등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뇌 손상 등으로 사망에 이르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김 교수는 "질병본부 등의 자료에 따르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4.6%로 연간 2만5천여명이 목숨을 잃고 각종 스트레스 등의 증가로 돌연사도 급증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은 공공장소 비치 등을 의무화해 이를 막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도 응급구조 장비 설치를 의무화한 관련 법률이 지난해 제정됐다.

한편, 광주과기원과 심장제세동기를 개발한 나눔테크는 2005년 X-선 골밀도 진단기 개발로 의료기 시장에 진출한 뒤 자체 출원한 특허기술로 최근 이 자동제세동기를 개발했으며 2013년까지 매출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9/09/14 10:09 송고